안동시는 안동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해 5개 동(洞)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한 총 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주민총회는 주민이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에 대해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투표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으로“주민자치의 꽃”이라고 불린다.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4,423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자치활동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과 마을의 사업을 직접 결정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찾아가는 투표소 운영과 비대면 온라인 투표기능을 마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의사결..
안동시는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은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공사를 6월 말부터 시행한다.사업대상은 용상동 중들길을 비롯한 정하동, 태화동, 안기동, 평화동 내 6개 구간이다. 사업비는 12억 원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3.52km 도시가스 공급망이 구축된다. 수혜 예상 세대는 630세대로 에너지복지 향상과 가스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통해 2015년 풍산읍 소재지에 도시가스가 처음 공급되었다. 이후 2017~2018년 송천동~남선면, 2019~2021년 ..
안동시는 작년에 이어 20일부터 7월 1일까지 ‘2022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은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기반 마련과 사업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안동시는 1개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9가지 지원 분야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고,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거쳐 15개 내외의 참여..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과 편익을 도모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신규 기종의임대사업용 농업기계를 구입·지원한다.이번에 구입한 농업기계는 퇴비살포기 외 20종 59대로 농업인들의 건의와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노후화된 기종을 대체하고 임대 수요가 많은 기종으로 선정했다. 퇴비살포기, 동력제초기, 콩 탈곡기, 동력운반차, 이식기 등 신규 구입 기종은 농번기 농기계 사용과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 농..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딸기 작목을 대상으로 ‘2022년 딸기 전문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센터는 농업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 10명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했다. 관내 고설 딸기 재배 선도농가의 포장을 교육장으로 삼아 선도농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월 2회 영농기술 및 재배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영농실습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딸기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
안동시는 지난 1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이상학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규제개혁 T/F팀원, 안건발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규제개혁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사항을 중심으로,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날 보고회에서는 23개 부서에서 발굴한 30건의 안건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굴 안건은 ▷개발행위허가의 공작물 설치규제 완화, ▷문화시설 숙박업 등록 규제 완화, ▷농업인주택 설치요건 개선, ▷공유재산 매각 시 수..
안동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길안면 천지2리를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일직면 망호2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한 바 있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 속에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갖춘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지난달 천지2리에 치매 사전 인식도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방안 논의 및 지역자원연계를 위하여 공공기관과 주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치매보듬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치매안전망 구축 및 치매에 대한 건..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시는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을 연계한 여행상품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2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닷새간 접수하며, 경북 11개 시군에 소재한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는 2020년 ~ 2024년 관광 트렌드 키워드를 ‘NEXT TRAVEL’로 설정하고 여행이 일상화됨에 따라 여행 계획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주요한 관광 변화로 지목했다. 특히, 짧고 가까운 여행 ‘소확행’에 대한 여행 수요가 높아..
안동시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일~15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시는 지난 9일 문화의 거리와 구시장에서“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강건강 관리 ▲국가건강(암)검진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 비만, 절주, 영양) ▲금연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도 함께 펼쳐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두현기자..
경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 ‘제11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18일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볼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 3,0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조치에 따라 6월, 8월, 10월은 월 챔프전, 12월은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2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며,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
안동시는 16~19일까지 나흘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이다. 기초·광역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50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홍보부스 및 여행상품 판매관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야외 공연 등 각종 이벤트도 실시한다.안동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매력적인 관광도시 안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KTX로 더 가까워진 쉼의 도시 안동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어필하고 ..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이 18일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은 기존 하회마을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설공연을 30분의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축소하여 운영하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 운영되며, 금년 야간상설공연은 기존 공연장소인 문화의거리 외에도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를 추가하여 시민들과 안동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본공연 시작 30분 전 공연단의 길놀이 퍼레이드와 지역..
자연보호 안동시협의회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하여 14일 ‘도시환경 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자연보호 도시환경 정화캠페인 행사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친환경에 대해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0명이 서구동 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 모여 친환경 새싹삼 심기, 천연 물파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두현기자..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은 태화동 서경지길 ‘문화로 놀 날’행사를 18, 19일까지 태화동 서경지8길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깊은 안동 프로젝트’사업으로 마을 공동체 성장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문화적 삶이 부족한 고령화된 골목 단위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17일 19시 전야제와 18일 13시~18시까지 체험 및 전시행사로 구성된다.17일 전야제에서는 마을주민과 거주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연주 공연 등을 통해..
안동시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했던 안전교육체험장 재개관을 위해 교육 강사 위촉식을 14일 개최했다.안동시 안전교육체험장(남후면 풍산단호로 835-12)은 규모 325㎡로 지진·화재·연기피난·심폐소생술 등 6개의 체험코너로 이루어진 어린이 전용 체험장으로 2018년과 2019년 각각 2,000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간 안동시 유일의 안전체험장이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체험장 운영을 7월경 재개할 예정임에 따라 올 상반기에 시설을 재점검하고 강사 모집도 완료했다. 이두현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7월 2일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열린다.동요 ‘봄나들이’의 작곡가인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단위로 시작된 ‘봄나들이 동요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 소양 및 희망과 꿈을 키워주며 음악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이 영상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올해는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당일 오전에 대면으로 예선 경연이 진행되며 오후에 본선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어..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한여름 밤의 국악한마당”공연이 7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진행된다.총 8회 공연으로 6월 4일과 11일은 안동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되었고,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총6회)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국악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오는 18일에 열리는 세 번째 공연에서는 가야금병창(봄노래, 내고향의봄, 복숭아꽃)을 시작으로 남도민요(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대금독주, 경기민요(매화타령, 양산도, 늴리리야..
안동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남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 사업을 통해 남후농공단지 내 휴게공간 부족으로 지속적인 불편함을 호소해왔던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국비 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 원을 지원하여 노후화된 남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문화·복지·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지상2층, 연면적 1,381.5㎡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1층에는 식당, 무인편의점, 코워킹카페, 홍보·전시관, 피로회복실 등..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스마트 그늘막을 확대 설치했다. 올해는 점차 빨라지는 폭염 추세에 대응하고자 송현오거리 등 8개소에 설치하여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하여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고장의 우려가 적으며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이 없어 관리에 효율적이고 안전한 편의 시설이..
안동시는 지역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13일~22일까지 ‘2022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 지원 및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출생년도 기준)으로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다. 자립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 연령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총 14명(예정)으로 수요 및 예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